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 (문단 편집) ==== 반론 ==== 그러나 이는 윤영하급이 맡을 역할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한 주장이다. '''윤영하급에게 주변국 주력함정에 대한 연안거부는 부차적인 임무일 뿐이다.''' 강영오 제독의 균형해군론에서 언급된 한국 해군의 전략만 보아도 이 주장이 윤영하급의 주임무와 부차적인 임무를 완전히 혼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북한 해군이 전형적인 연안해군을 육성하자 한국 해군은 연해통제를 위해 북한 해군의 소형함을 상대할 연안전력을 육성해왔다. 즉 한국의 연안전력에게 주변국 주력함대에 대한 접근 거부는 주된 목적이 아니다. 단순히 해성이 탑재되었다고 모두 연안거부용 고속정이라면 오사급 고속정을 상대하기 위해 건조된 [[백구급]] 고속정도 [[하푼]]을 탑재했으니 연안거부전력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하푼이나 해성 같은 장사정 대함미사일도 당연히 고속정 공격에 사용될 수 있으며 [[https://www.youtube.com/watch?v=U5ZB-DDXW60|실사격]]으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고속정이라고 다 같은 고속정인 것도 아니다. 북한의 어뢰정, 고속정 집단을 격파할 수 있는 한 체급 큰 Patrol Boat가 윤영하급의 함급인 것이다. 이스라엘군의 Sa'ar 3/4급 고속정이 시리아/이집트 해군의 코마급/오사급 고속정을 격멸한 1973년의 라타키아 해전과 발팀 해전([[스틱스 대함 미사일]] 항목 참조)이 윤영하급이 추구하는 목표이다. 두 해전 모두 가브리엘 대함미사일과 76㎜ 함포가 공히 코마급/오사급 고속정을 격파하는 데 사용되었다. 따라서 윤영하급은 대함미사일 외에도 북한의 고속정들을 확실하게 압도할 수 있는 [[오토멜라라 76mm 함포|76㎜ 함포]]와 [[노봉|40㎜ 쌍열 기관포]]로 중무장한 함정으로 설계되었다. 북한 해군이 대량보유한 [[공방급]] 공기부양정 등을 감안하면 수적으로 우세한 북한고속정 집단이 공기부양정 상륙 집단을 엄호하기 위해 근접전투를 각오하고 돌격해올 것이며, 이러한 고속정대를 빠르게 격파하고 상륙 기도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대함미사일 외에도 함포를 이용한 근접전투가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76㎜ 함포 사거리 내에서의 근접전투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 요구되는 함정에게 함포화력과 근접전 성능을 희생하는 높은 수준의 스텔스 설계는 가장 가능성 높은 전장환경에서의 전투력을 갉아먹을 뿐이다. 한국 해군이 처한 상황 때문에 윤영하급이 주변국 주력함에 대한 연안거부 목적으로 운용될 필요성이 어느 정도 있음을 인정하더라도, 당장 마주한 가장 커다란 위협을 무시하고 높은 수준의 스텔스 설계를 추구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설득력이 없다. 이러한 주장은 핵심 목표와 부차적 목표를 완전히 착각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